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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리가 벌어지지 않는 아기띠? No!

아이가 사용하는 유아용품 중에 다리가 좁혀진 자세를 유지하는 제품을 장시간 사용하는 것은 매우 위험한 일입니다.
이러한 자세는 고관절 탈구를 유발할 위험성이 높으며, 아이의 건강한 성장발달을 위협할 수 있습니다. 미국, 유럽 등에서는 아이의 안전한 M자세 유지를 위해 아기띠, 카시트 등 장시간 사용하게 되는 유아용품은 자연스럽게 다리를 벌려주는 제품을 선택하는 것이 당연하다고 널리 알려져 있습니다.

아이 다리가 11자로 좁혀지면 위험한가요? Yes!

아이의 무릎과 엉덩이를 충분히 지탱해 주지 않는 제품을 착용할 경우 아이의 다리가 아래로 뚝 떨어지는 11자 형태로 좁혀지게 됩니다.
이는 아이의 고관절 발달에 무리가 갈 수 있는 위험한 자세이니 주의해야 합니다.

가장 안전하고 편안한 자세는 M자세다? Sure!

아이를 안았을 때 가장 좋은 자세는 엉덩이뼈가 자연스럽게 벌어지고 허벅지가 엉덩이를 받쳐주며 무릎은 구부린 M자형 자세입니다.

반대로 아이에게 가장 안좋은 자세는 자궁 속 태아자세와 반대인 무릎을 쭉 펴고 다리를 모은 자세입니다.
이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면 엉덩이 뼈가 받는 위험이 커져서 고관절 탈구나 이형성증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아이 다리가 벌어지면 O다리가 된다? Never!

O자형 다리는 양쪽 발목을 살짝 붙인 상태에서 무릎이 벌어지는 경우를 말합니다.
신생아는 자궁 속 자세로 인해 다리가 약간 휘어있는 상태로 태어나게 되며, 만 2세 이전까지는 약간의 O자형 다리를 보이는 것이 정상적입니다.

점차 다리가 곧게 펴지고, 만3세 이후 다시 X자형 다리를 보이다가 만 6세가 되면 다시 곧게 펴지는 것이 일반적인 성장단계입니다.

장시간 안거나 업는 등 다리를 벌린 자세를 유지한다고 해서 아이의 다리가 휘어진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입니다.

신생아는 M자 자세가 불가능하다? Absolutely not!

신생아도 반드시 M자 자세를 유지해야 합니다.
생후 5개월 이전 혹은 체중이 5.5kg미만인 신생아의 경우,정확한 M자 자세를 위해서는 신생아패드를 별도로 사용하거나 시트 폭이 조절되는 아기띠를 사용해야 합니다.
이러한 정확한 아기띠 사용이 아이의 건강한 고관절 형성과 엄마와 아이 모두 편안한 아기띠 착용을 돕습니다.